보리의 종류


겉보리 / 쌀보리 | 맥주보리 / 청보리


보리의 꽃은 속껍질과 겉껍질에 싸여 있습니다. 꽃이 수정이 되면 씨방이 커져 씨알이 됩니다.

이 씨방이 커질 때 씨방벽에서 점착물질이 분비가 되어

속껍질과 겉껍질을 씨알에 밀착시키는 보리가 겉보리입니다.

겉보리는 주로 볶아 보리차용으로 사용하거나 발아시켜 엿기름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반면 씨방벽에서 점착물질을 분비하지 않아

속껍질과 겉껍질이 잘 떨어지는 특성을 지닌 보리가 쌀보리입니다.

보통 쌀과 함께 밥을 지어먹는 보리는 쌀보리입니다.


맥주보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 제조용으로 이용되는 보리입니다.

우리나라 맥주보리는 주로 2줄 겉보리가 이용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재배된 보리이기도 합니다.

청보리는 주로 맥주나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 비용이 증가고 국내 경지 이용률도 감소하여

겨울철 유휴 농경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료용 청보리 전용 품종을 육성하여

현재 18품종이 개발되어 양질의 사료용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봄철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